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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마 교육 이론

승마의 말과 기수 간의 연결 이해하기

by KTP 엄지 손가락 2024.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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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과 기수 간의 연결 설명

연결이란 서로의 뜻이 하나로 합쳐지고 신체의 보완적인 부분들이 서로 접촉되고 있는 말과 기수 간의 연결 상태를 말합니다. 이는 물리적인 요소 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요소까지 포함하는 상태입니다. 물리적 수단을 통해서 의사 소통을 하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도록 하며 정신적 요소로서 말이 감지할 수 없는 단순한 기능에 의해서도 유도될 수 있습니다. 정신적인 접촉을 확립하기 위해서는 다소 빠르게 하지만 부드립게 보도 변환을 실행하는 연습을 매일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를 위해서 잠시 정지 후의 평보와 잠시동안의 속보 운동을 혼합 실시하는 것이 가장 적절한 보조입니다. 연습 과정 중에 관련된 기느으이 이완적인 요소의 실시를 강조하게 됩니다. 이에 대응해서 말도 조만간 이완하게 될 것입니다. 동반자 간의 정신적인 접촉은 이러한 상호 이완의 순간에 발생하게 됩니다. 말의 주의를 기수에게로 집중시키는 정신적 접촉을 형산한 다음 그 존재 유무를 수시로 점검하여 승마하는 동안 처음부터 끝까지 정신적인 접촉이 와해되지 않도록 예방해야 합니다. 이러한 목표를 가지고 위에서 제시한 것과 비슷한 기능들을 적용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기능들은 어느 보조에서도 대단히 축소된 상태로 실행될 수 있을 것입니다. 혼합 기능의 적용은 이러한 상태의 연결을 확실하게 하는데 커다란 도움이 됩니다. 언제라도 정신적인 연결의 재확립이 필요한 경우나 불규칙적 행동을 교정하기 이전에는 위의 과정이 적용되어야 합니다. 물리적인 연결은 기수와 말 사이의 실제 연결입니다. 이것은 말과 사람이 동반자 처럼 동작의 결과가 전달되고 받아들여질 수 있는 정도의 가까운 접촉입니다. 물리적인 연결을 확립하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양 쪽이 확고한 결의로 부터 시작됩니다. 이러한 말과 사람의 확고한 결의는 기수와 말의 물리적인 행동으로 보여질 수 있으며 연결의 외적 형태를 결정하게 됩니다. 기수가 말의 등에 앉아 있다가 고삐로 말의 턱을 잡아 당겨서 재갈을 물게 하거나 말의 양쪽 옆구리에 자신의 발을 갖다 댄다고 해서 물리적인 연결이 되었다고 볼 수 없습니다. 기수는 말의 일부분 만을 접촉하고 있는 것일 뿐입니다. 말과 전체적으로 유기적인 연결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물리적인 연결은 특정한 부분에서 형성되고 유지되어야 합니다. 기수의 주먹과 말의 입이 기수의 다리와 말의 옆구리, 그리고 기수의 기좌와 말의 등 3가지가 연결되어야 합니다.

 

말의 고삐 연결에 대한 설명

말이 입을 통해서 고삐와 재갈에 의해 기수의 주먹과 부드럽게 연결되어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고삐 연결을 취한다는 것은 말을 수축시킨다는 것과 혼동해서는 안됩니다. 말은 목의 자세와 상관 없이 수추고디기 전에 이미 연결상태를 유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고삐 연결은 크게 2가지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첫번째는 동반자 간의 정신적인 연결의 수단이 되며 고삐 연결은 말에게 물리적인 도움을 주게 됩니다. 말의 반동 부분을 정면으로 받쳐줌으로써 운동의 균형적인 흔드는 운동을 증진 시켜줍니다. 말이 전방으로 뻗으려는 경향을 제한함으로써 원하는 수축의 정도에 따라서 목의 길이를 결정합니다. 훈련 초기에서부터 상당 부분의 의사소통은 고삐를 사용해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훈련의 처음 며칠 동안은 푼내기 말이 고삐 연결을 형성하는데 익숙해지도록 유도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과정 상의 어려움으로 인해 현실적인 방법이 되지 못하며 고삐 연결을 취하는 것은 다른 종류의 훈련 작업과 병행해서 점진적으로 가르쳐야 합니다. 기수의 첫번재의 과제는 말이 연결을 자발적으로 취하도록 교육시키는 것입니다. 말은 입으로 연결이 전달되자 마자 순간적으로 그 연결을 실뢰하고 다르려고 합니다. 말은 이러한 연결로 인해서 진정 도움을 받고 있다는 느낌을 가질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느낌만이 참된 연결의 상태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말의 신뢰는 연결이 말에게 어떤 불편을 초래하지 않을 경우에만 얻을 수 있습니다. 기수는 재갈이 말의 입과 부드럽고 성가시지 않게 접촉되어 있을 수 있도록 유지할 줄 알아야 합니다. 재갈을 턱에 균형을 맞추어 유지하여 말의 운동에 따라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동작들에 유연하게 순응해야 합니다. 이러한 기량을 습득한 기수는 고삐를 흔들거나 갑자기 잡아 당기지 않고 안정된 동작으로 고삐를 다룰 것입니다. 경쾌한 동작을 위한 연습도 이러한 기량을 향상시키는 한가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말의 입과의 연결을 유지한 채 손과 팔을 넓게 부드럽게 돌리는 운동도 유익합니다. 원운동은 본질적으로 가지고 있는 부드러움으로 인해서 고정된 자세에서 쉽게 경직될 수 있는 손과 팔의 긴장을 자연스럽게 풀어주게 됩니다. 운동의 범위와 크기를 점차 축소함으로써 기수는 어렵지 않게 가벼운 고삐 연결을 중단하지 않은 채 재갈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재갈이 접촉된 상태에서 재갈을 조정하기 위해서는 말의 자연스러운 자세에서 그 목 길이에 가장 적합한 고삐의 길이를 찾아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론상으로 보면 길이의 고삐는 말이 입 속의 재갈에 익숙해지면 곧 결정해야 합니다. 처음에는 말의 긴장을 풀어주고 고삐를 놓음으로써 말에게 포상을 해준는 것이 필요 합니다. 단순하게 고삐를 늦추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훈련은 여러 순서와 단계로 시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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